식품업체들 만난 농식품부 차관 “체감물가 안정 힘 모아야”

SPC·풀무원·오뚜기 등 식품업체 관계자 만나
“밥상물가 안정 위해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
  • 등록 2022-07-12 오전 10:12:17

    수정 2022-07-12 오전 10:12:17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2일 한 조찬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주요 식품업체들을 만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12일 오전 식품 관련 한 포럼에 참석해 밥상 물가 안정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업계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SPC그룹·풀무원(017810)·오뚜기(007310)·대상(001680)·삼양사(145990) 등 주요 식품업체 30개사와 식품협회·조합 등 임원급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2차에 걸쳐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는 등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이 실제 식품 물가안정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체감하도록 식품업계에서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식품산업을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도 소개했다. 앞으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투자확대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중심의 경제 구현을 위한 규제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국민의 먹거리,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밥상물가 안정과 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농업인, 식품업계,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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