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의료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제고 △해외 보건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한국 의료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의료 한류 조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연세사랑병원으로 배정된 해외 의료진은 베트남 휴 국립병원(The Hue National Hospital) 빈 팜딘(Vinh Pham Dinh)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립 외상센터(Ashgabat Trauma Center) 베르디무라드 욜리예브(Berdymurad Yollyyev) 2명이다. 이들은 연세사랑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해 약 7주간 의료기술을 전수받고 19일 본국으로 복귀했다.
관절전문병원으로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당 의료기관은 올해도 해외 의료진 연수를 무사히 마치며, 본 사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기관임을 증명했다.
김성재 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본원은 지난해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로부터 관절경 수련기관(Teaching Center)으로 지정받을 만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의료진의 연수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학회로부터 초청이 지속될 만큼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서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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