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art는 현대모비스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공모를 시작해 총 15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를 선정한 뒤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기술 육성 과정을 거쳤다.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과 음성 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 기술로 활용도가 높은 기술 분야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들 스타트업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CES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친환경,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자동차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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