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KTH(대표 오세영)가 국내 독점 배급하는 웹무비 ‘눈을 감다’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공개한다. 사진은 웹무비 ‘눈을 감다’의 메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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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디지털 배급하는 KTH(대표 오세영)가 오늘(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무비 ‘눈을 감다’를 독점 선공개 한다.
B1A4 바로가 첫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웹무비 ‘눈을 감다(감독 김솔매, 제공 타이탄플랫폼, 제작 초콜렛픽처스)’는 지하철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현우에게 연쇄 살인범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웹무비 ‘눈을 감다’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4월 25일 총 12화가 선공개 된다.
무료인 웹드라마와 달리 유료로 공개되는 웹무비의 특성상 회당 대여 200원, 소장 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1~2화는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2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캐시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K쇼핑 페이스북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2일부터 극장용 감독판(청소년관람불가)을 IPTV 및 유무선 전 플랫폼에서 최초로 영화 개봉 VOD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며, 웹무비와 감독판 영화 개봉을 통해 KTH는 디지털 배급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KTH는 지난 10여년 동안 1만여편 이상의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유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로 활약해왔으며, 웹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향 웹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디지털 배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 1, 2(주연 송재림, 황승언, 이원근, 김소은)’, ‘널 만질거야(주연 옥택연)’, ‘손의 흔적(주연 류화영)’ 등 인기 아이돌, 탤런트, 영화배우가 출연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모은 웹드라마를 다수 배급했다.
김형만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오늘 첫 선을 보인 ‘눈을 감다’와 같이 앞으로 모바일 웹무비 공개, 극장판 개봉, VOD 론칭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가치를 선사하는 최고의 콘텐츠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