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 등록 2016-12-23 오전 10:42:15

    수정 2016-12-23 오전 10:42:1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19일 학생건강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주요 공로로는 수술 대상자에 대한 수술비 지원이며, 1987년부터 약 30여 년 간 심장질환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한 점이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민간기관으로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있으며, 의료기관으로는 세종병원이 유일하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여러 기관과 함께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 김상남 원장(왼쪽)이 세종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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