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울산사업장에 배터리 내구성 시험을 위한 ‘안전성 평가동’을 갖추고 극한 조건을 조성해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되는 중대형 배터리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성 평가동에서는 고객사별 요구사항에 맞는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실험한다.
삼성SDI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도 IT용 소형 배터리가 거치는 압축, 관통, 낙하, 진동, 과충전, 단락, 고열, 열충격 등의 안전 테스트를 기본적으로 진행한다”며 “용량과 크기가 더 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합격기준이 훨씬 더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
삼성SDI 관계자는 “배터리 제조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발화 상황에 대해 다양한 테스트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폭발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등의 신기술 개발 노력을 더해 안전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삼성SDI, 글로벌 럭셔리車 브랜드 전기차 배터리 '러브콜'
☞ 만년조연 삼성SDI·LG이노텍 '에이스'로 우뚝
☞ 스위스 환경부 장관, 삼성SDI 배터리 연구소 방문
☞ [특징주]삼성SDI, 강세…엘리엇 지분 매입
☞ 삼성SDI, 북미 ESS 잇단 수주.. 통합 1주년 시너지
☞ 삼성SDI, 실적개선 하반기로 늦춰질 듯…목표가↓-대신
☞ 삼성SDI, 전동공구 배터리시장 1위…점유율 55%
☞ 삼성SDI, 2Q 실적 기대치 밑돌 것-KTB
☞ 삼성SDI, 하반기 도약 기대할만한 실적..'매수'-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