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전국 23개점에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간 가을 프리미엄세일을 진행한 결과 일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2006년 10월13~29일) 대비 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본점 기준으로 캐주얼의류의 신장세가 돋보였다.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여성 영캐주얼 의류가 26.7%, 영플라자 전체 매출은 31.2%, 남성캐주얼 의류는 23.4% 신장했다. 혼수시즌을 맞아 가구가 32.5%, 명품도 31.5% 신장했다.
남성의류(15%)와 스포츠의류(21%)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전통적 강세 품목인 명품도 17% 가량 신장했으며, 유아·아동용품의 경우 29% 신장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004170)는 지난해 대비 2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오픈한 죽점점을 제외할 경우 1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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