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은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그룹 계열사인 한세실업, 예스24, 동아출판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한세예스24홀딩스가 위치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 방문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령화로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업 차원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그룹은 의당 김기홍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의당 김기홍 박사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부친으로, 서울의대 1회 졸업생이자 국립중앙의료원 창설 멤버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한세실업의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사업부문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의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세예스24홀딩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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