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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새로 선보였다.
13일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안전한 서울여행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종합정보 페이지 ‘서울관광안전지수’ 안내서비스를 지난 1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 안전지수는 유동인구, 지하철·택시 이용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전역의 일별, 시간별 평균 혼잡도를 예측해 △경계 △주의 △보통 △양호 △쾌적 5단계로 안내한다.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은 지역별 관광 안전지수 검색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광지 및 시간대를 선택하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조심스럽게 서울여행을 계획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보다 편리하게, 조금 더 안전한 코스와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관광 안전지수를 개발하고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서울관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