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박정혁·문은수,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합류

내년 1월 예술의전당 개막
남녀 주인공 새 얼굴 발탁
양희준·김수하와 번갈아 무대
  • 등록 2020-12-10 오전 9:34:57

    수정 2020-12-10 오전 9:54:35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포스터(사진=PL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1년 새해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을 10일 공개했다.

새로 합류한 배우는 단 역의 이호원, 박정혁, 진 역의 문은수다. 이들은 지난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양희준(단 역), 김수하(진 역)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호원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이후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호원은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투깝스’, 영화 ‘히야’에 출연했으며 2017년 뮤지컬 ‘모래시계’로 무대에 처음 섰다.

박정혁은 이번이 데뷔작이다. 초연부터 신인급 배우들을 대거 기용했던 작품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만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서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인들의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문은수는 올해 스무 살이지만 뮤지컬 경력은 10년차인 베테랑 배우다. 2011년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 ‘보니 앤 클라이드’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7월 뮤지컬 ‘제이미’의 프리티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 조선을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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