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파나마서 디지털 마케팅 강화

현지 공영방송 통해 주력 제품 소개
방송과 인스타그램 연계해 제품 홍보
카리브해 지역까지 시장 확대 계획
  • 등록 2019-07-19 오전 9:51:42

    수정 2019-07-19 오전 9:51:42

위니아대우가 최근 중미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전자동 세탁기 (사진=위니아대우)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위니아대우가 중남미 교역 중심인 파나마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위니아대우 파나마 법인은 최근 현지 공영방송인 ‘SERTV’를 통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방송에서 위니아대우는 파나마 시장에 선보인 세탁기와 TV 등 신제품을 집중 소개했으며, 여러 계층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위니아대우는 해당 방송과 인스타그램을 연계해 제품 소개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파나마뿐만 아니라 카리브해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위니아대우의 계획이다.

김주태 위니아대우 파나마 법인장은 “카리브해 지역 및 중미 시장은 가격경쟁력 때문에 저가 중심의 외국산 제품이 점유율을 확대 중인 상황”이라면서도 “위니아대우는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강화를 통해 매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손익 개선 효과까지 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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