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콘텐츠업체 에스엠씨, ‘더에스엠씨’ 사명 변경… “사업 영역 확대”

  • 등록 2017-10-31 오전 9:36:32

    수정 2017-10-31 오전 9:36:3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뉴미디어 콘텐츠업체 에스엠씨(SMC)는 사명을 ‘더에스엠씨’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더에스엠씨는 대표 브랜드 ‘소셜엠씨’를 기반으로 디지털 채널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디지털 캠페인, 모바일 영상제작, 해외 광고, 커머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연평균 매출 증가율 85.5%를 기록하며 최근 사세를 키우고 있는 업체다.

현재 더에스엠씨는 △디지털 채널 대행 브랜드 ‘소셜엠씨’ △디지털 캠페인 대행 브랜드 ‘컨트러스트’, ‘데이드’ △모바일 기반 영상 제작 브랜드 ‘쉐이즈’, ‘에스엠씨 미디어’, ‘이젠 크리에이티브’, 붕어기획’, ‘로다 픽쳐스’ △글로벌 사업 브랜드 ‘에스엠씨 글로벌’, ‘에스엠씨 차이나’ △V-커머스 브랜드 ‘인스타마트’ △V-커머스 미디어 브랜드 ‘깐깐징어’ △콘텐츠IP 프로덕션 ‘브레드스튜디오’ △VR기술 브랜드 ‘플렉시온’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채널 및 디지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기존 조직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계열사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하고 신사업 분야인 모바일 방송 브랜드를 다수 설립해 자사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확보, 수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태 더에스엠씨 대표는 “더에스엠씨는 디지털 채널 기반 사업 영역에서는 소셜엠씨로 9년간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뉴미디어 콘텐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방송 브랜드를 통해 자체 콘텐츠 IP를 확보해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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