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IBM과 판교에 클라우드 센터 만든다

클라우드 사업 협력 통해 5년간 2000억원 이상 클라우드 사업 창출 기대
  • 등록 2015-12-10 오전 9:33:47

    수정 2015-12-10 오후 3:25:3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034730)주식회사 C&C가 IBM과 함께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통해 5년간 2000억원 이상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규모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성능과 강점이 검증된 IBM의 클라우드 기술에 SK주식회사 C&C의 다양한 시스템통합(SI) 역량을 접목시켜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과 렌디 워커 IBM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 한국IBM 대표 등과 클라우드 센터 공동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SK주식회사 C&C의 R&D센터인 판교캠퍼스에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인 소프트레이어를 활용한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한다.

SK주식회사 C&C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의 강점을 살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산업 고객들이 새로운 IT서비스를 부담없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의 빅데이터 및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산업 특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주식회사 C&C는 △개발 플랫폼인 NEXCORE(넥스코어) △빅데이터·융합보안 등 ICT 융합 솔루션·플랫폼 △특화된 금융 IT서비스 플랫폼 등을 SaaS·PaaS로 제공한다.

또한 ‘매니지드 서비스’는 고객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반을 관장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타 분석, 고객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및 장애 관리,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 할당?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주식회사 C&C는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IT솔루션 개발·판매를 직접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화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박정호 사장은 “고객들은 IBM의 IaaS와 SK주식회사 C&C의 SaaS·PaaS를 이용해 글로벌 어디에서든 동일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초기 비용 부담없이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IBM 제프리 알렌 로다 사장은 “SK주식회사 C&C와의 협업은 한국 고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정호(왼쪽) SK주식회사 C&C사장과 제프리 알렌 로다 한국IBM 사장이 클라우드 센터 공동 구축 계약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주식회사 C&C)
박정호(왼쪽 네 번째) SK주식회사 C&C 사장과 제프리 알렌 로다(오른쪽 세번째) 한국IBM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센터 공동 구축 계약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주식회사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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