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재건축 포함)은 3.3㎡당 1699만원으로 나타났다. 10월 둘째주 매매가격은 1700만원이었다.
지역별로 3.3㎡당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 10월 2주 3204만원에서 10월 3주째에는 3198만원으로 떨어졌다.
단지별로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전용73㎡의 현재 평균가격은 12억7500만원으로 전주 대비 100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103㎡는 1000만원 하락한 10억60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규제 완화 발표에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는 등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값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