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2억1000만달러(약 6조3621억원)를 기록한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연간 30.5%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2018년 234억9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참석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헬스케어 기능을 새로 선보인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8’의 핵심 기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경쟁사 삼성전자가 한 발 앞서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에 심장박동 측정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달 28일 헬스케어 개방형 플랫폼 ‘삼성 디지털 헬스’를 공개해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 관련기사 ◀
☞연 3.5% 금리로 신용/미수 상환 및 만기연장 가능 추가매입자금까지
☞'분할설'에 무게 실리는 삼성전자, 주가 어디까지 갈까
☞삼성그룹, 경영승계 가속화(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