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제주도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10개의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과 문화예술분야에 주력하는 '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한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전국 10개 문예회관의 공연장에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하고, 이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일정 규모의 관람석으로 상시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해피존 지정후원 및 티켓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지역 문예회관 10곳을 선정, 협업하기로 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문화예술관련 각종 단체 및 관계자, 일반인 등 연인원 1만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11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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