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국회에 한·EU FTA 조속한 비준 촉구

  • 등록 2011-04-19 오전 11:02:34

    수정 2011-04-19 오전 11:07:43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한국무역협회 등 42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한·EU(유럽연합)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최근 일본 지진 발생, 유럽 재정위기, 북아프리카 및 중동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무역 환경이 악화돼 한·EU FTA 발효가 시급하다"며 "이번 달 이내에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부회장은 이어 "동시다발적 FTA 추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FTA 발효국과 교역 비중은 약 15%로 경쟁국인 일본, 중국에 뒤쳐져 있다"면서 "올해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한·EU FTA의 조기 비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오 부회장을 비롯해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동수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허완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무, 고문수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전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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