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어린이·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 출시

업계 최초 청소년용 제품 선봬, 성장기 키 촉진·건강관리까지
쑥쑥 프로그램·브레인마사지 적용, 글로벌 100만대 판매 목표
  • 등록 2019-01-07 오전 9:23:19

    수정 2019-01-07 오전 9:23:19

사진=바디프랜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디프랜드가 업계 최초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용 안마의자를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성장판 자극 마사지’와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신제품 ‘하이키’(Highkey)를 공개했다.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전용 안마의자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높은(High)’과 ‘키(Key)’의 합성어인 하이키는 누르고 문지르고 잡아당기는 마사지로 무릎과 척추 성장판 주위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쑥쑥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쑥쑥프로그램은 정형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전문의들이 개발한 성장판 자극 기능이다.

쑥쑥 프로그램은 △다리 성장판 주위를 자극하는 ‘하체 쑥쑥’ △척추 성장판 주위를 자극하는 ‘상체 쑥쑥’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마사지하는 ‘전신 쑥쑥’ 등으로 구성됐다. 하체 쑥쑥은 대퇴골 원위부(무릎 상부)와 발을 안마의자 다리부에 설치된 에어백으로 고정한 후 위·아래로 잡아당기는 스트레칭 마사지다. 상체 쑥쑥은 양측 어깨와 골반을 고정한 채 안마볼이 프레임을 따라 척추 성장판 주위를 누르고 문지르며 자극을 가한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다리 안마부에 적용된 발열기능을 활용하면 성장판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하이키는 학생들의 집중력 강화와 활력 제공,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갖췄다. 대표 기능은 브레인 마사지.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된 힐링음악을 함께 제공해 정신적 피로를 해소해준다. 브레인 마사지는 인지능력 개선 효과가 임상시험으로 입증됐고 특허 등록은 물론, 임상 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이 국제 SCI급 학술저널에 게재돼 우수성도 인정 받았다.

공덕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실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마사지는 과중한 학업으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고,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 학생들의 키 성장에 유용할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 풀어주는 건강 관리 솔루션”이라며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키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신체에 유익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부모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온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하이키는 기존 정형화된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에서 벗어나 곰인형 형상으로 친근감을 표현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디자인에서부터 흥미를 느끼게끔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성인보다 체격이 작은 어린이, 청소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안마의자 크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만들어 키 120cm~170cm라면 누구나 이용할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의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인 하이키를 수출 주력상품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1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브레인 마사지, 하이키와 같이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능을 선보이기 위한 R&D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이 제품들을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