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위에 정당 있고 정당 위에 계파가 있는 게 거대 양당 기득권이 지배하는 우리 정치의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현명한 우리 유권자들이 ‘친박’과 ‘친노’라는 단어에 진저리 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당이 당당한 제3세력이 돼야 친박 패권주의와 친노패권주의로 병든 한국정치를 정상화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 유권자들은 이런 구태정치의 실체를 이미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집권여당과 제1야당의 고질적인 계파 패권정치는 새정치를 추구하는 우리 국민의당만이 타파할 수 있다”면서 “이번 4.13 총선에서 현명한 유권자들이 거대양당의 계파 패권정치라는 ‘익숙한 과거’와 결별하는 결단을 내리고 우리 국민의당을 지지하여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