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황정민·한효주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 모두 526명 표창
국세청,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
  • 등록 2011-03-02 오후 12:00:00

    수정 2011-03-02 오후 5:41:17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배우 황정민과 한효주(사진)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세청은 황정민과 한효주가 오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연예계 데뷔 후 성실납세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한효주는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대사와 지식경제부 디자인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 선정에 대해 전국 세무관서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1주일이상 공개한 뒤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유관기관의 면밀한 검증을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충북 청원군에 소재하고 있는 중견기업 자화전자 김상면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훈장 11명, 포장 8명, 대통령표창 15명 등 총 526명의 모범납세자가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했다.

▲ 한효주
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 선정은 예년의 납세실적을 위주로 한 대기업과 수도권 기업 선정관행에서 벗어나 지방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과 제조기업을 발굴하는데 특히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산업훈장 11명 가운데 중소기업인이 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전체 수상 인원 가운데 중소기업과 지방기업은 전년대비 각각 19.4%와 8.6% 늘어난 335명, 26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세금을 아는 주간(3월2~8일)`을 정하고 모범납세자들을 국세청 등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게재해 대내외에 알리고 이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세정업무 체험행사인 1일 `명예세무서장`, `민원봉사실장` 위촉행사와 함께 `학생 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을 전국적으로 개최해 시상키로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