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재무·회계 자료 확보차 티메프 사무실 추가 압수수색

5일 큐텐 본사 사무실 및 티·메프 사무실 압수수색
"확보할 자료 광범위"…지난 2일 압수수색 연장선
  • 등록 2024-08-05 오전 11:21:27

    수정 2024-08-05 오전 11:22:0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검찰이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추가적인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부장검사 이준동)은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큐텐 본사 사무실과 티몬, 위메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을 비롯해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 대표이사의 주거지, 티몬과 위메프 등 관련 법인 사무실 7곳 등 총 10곳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이어 다음 날인 지난 2일에도 혐의 입증을 위해 큐텐테크놀로지, 티몬, 위메프 등 관계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확보해야 할 자료가 광범위한 만큼 지난번 수색의 연장선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은 재무·회계 자료를 중점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일 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두 회사의 자금 관리를 담당한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을 소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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