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이후 극장 3사에서 이뤄진 결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 소비자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극장 3사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지난달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1,650억 원으로 연중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 4월 418억 원, 5월 1,475억 원, 6월 1,650억 원을 기록하며 결제 추정금액이 3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6월 결제 추정금액인 1,953억 원과 비교해서는 85%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결제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