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035080)가 밀크의 포인트 교환 생태계에 본격 합류했다. 7일부터 밀크 앱 내에서 ‘밀크 코인’과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간 교환이 가능해진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밀크 앱 내에 인터파크 회원 계정 연동 기능 지원와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고 런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
가입자 수만 3천만 명에 이르는 인터파크는 온라인 쇼핑을 포함해 도서, 티켓, 투어 등을 제공한다. 상품 구입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 포인트인 ‘아이포인트(I-Point)’를 운영 중으로, 아이포인트는 인터파크에서 상품을 살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활동에 기반한 서비스 이용을 넘어,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밀크 얼라이언스에는 야놀자(여행·여가), 신세계인터넷면세점(면세점), 메가박스(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업종을 대표하는 파트너 기업들이 합류하고 있어 각 사 포인트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진에어 항공권 할인 쿠폰과 한국페이즈서비스 도서문화상품권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밀크파트너스는 양사 고객들을 위해 계정 연동 유무와 상관없이 인터파크 쇼핑·여행·티켓 카테고리 내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마련했다.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해당 쿠폰은 오는 11일(토)부터 17일(금)까지 진행되는 인터파크 ‘12월 인생주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인터파크와 이번 포인트 교환 서비스 오픈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포인트 활용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크 고객들의 합리적인 포인트 사용을 돕기 위해 포인트·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중인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