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숨고르기…투신권 매물 부담

  • 등록 2009-02-09 오후 1:52:18

    수정 2009-02-09 오후 1:52:18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코스피가 오후에도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경기부양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과 중국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1200선을 뚫어낸 후 맞닥뜨린 전고점(1228.56)을 비롯해 120일 이동평균선(1228.73) 등 각종 저항선들이 상승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3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9포인트(0.18%) 떨어진 1208.0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227.73까지 올랐으나, 저항선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이후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억원과 50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은 400억원 이상 팔자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1000억원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종목은 혼조세다. 대우조선해양(04266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신한지주(055550) 등이 3~6% 이상 오르고 있지만, 최근 많이 올랐던 기아차(000270)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2~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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