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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의 1984년 분화 이후, 38년만이다. 현재까지 용암은 해발 고도 4170m의 화산 정상부근에만 머물고 있어 주민 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지난 9월부터 감지된 마우나 로아 화산활동으로 인해 ‘주의’ 경보가 내려졌었고, 화산 분화 직후 경보 수준을 ‘경고’로 상향됐다. 또한 하와이 비상 관리국(The 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HI-EMA)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비상운영 센터를 활성화했다.
이번 화산 분화와 관련해 하와이 관광청에서 전해온 여행 지침은 아래와 같다.
Q. 하와이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합니까?
Q. 그렇다면 하와이 아일랜드의 여행 계획을 다른 섬으로 변경해야 합니까?
A= 현재 용암이 마우나 로아 정상 부근에 있는 바 변경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힐로와 코나에 있는 두 개의 공항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Q. 하와이 아일랜드의 주민들은 안전합니까?
Q. 화산 폭발로 인해 방출된 화산재로 호흡 곤란 및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이 있습니까?
A= 천식, 폐기종, COPD 또는 기타 호흡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화산재와 화산 스모그를 피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무르기를 권장하며 실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화산 분화에 대한 최신 정보와 업데이트는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까?
A= 아래 3개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Hawai‘i Volcano Observatory), 하와이 비상 관리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Hawai‘i County Civil Defense)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