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방정환문학상에 `최영재·정혜원`

  • 등록 2022-04-29 오전 9:55:01

    수정 2022-04-29 오전 9:55:0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영재 시인과 정혜원 동화작가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올해 제32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정환문학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작은 최영재 시인의 동시집 ‘고맙지, 고맙지’(아침마중)와 정혜원 작가의 동화집 ‘청고래 책방’(머스트비)이다.

방정환문학상 수상자인 최영재(왼쪽) 시인과 정혜원 동화작가(사진=방정환문학상 운영위).
‘고맙지, 고맙지’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시적 감흥, 가족과 이웃의 사랑 등을 간결한 이미지로 전달한 동시집이며, ‘청고래 책방’은 도깨비를 매개로 한 인물의 성장을 그린 동화이다.

경희대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와 계간 아동문학평론사가 공동 주관하는 방정환문학상은 평생 아동문학 보급에 힘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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