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출입국자 8890만명...사상 최고치

전년比 10.6%↑...8년 만에 2배 이상 ↑
자동출입국심사 3000만 명 돌파
  • 등록 2019-01-21 오전 9:50:25

    수정 2019-01-21 오전 9:55:37

(자료=법무부)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총 출입국자가 889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018년 출입국자는 8890만8422명으로 전년도(8040만7702명)보다 10.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입국자는 2010년 4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해 8년 만에 2배 이상 불어나 9000만명에 다가섰다.

출입국자 중 국민은 5786만명, 외국인은 3105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출입국자는 2016년 4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17년 5300만명, 지난해에는 5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외국인 입국자의 국가별 현황은 중국 503만명(32.2%), 일본 297만명(19.0%), 타이완 114만명(7.3%), 미국 106만명(6.8%)순이었다.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외국인 입국자 국가는 중국 63만명(14.5%), 일본 63만명(27.3%), 타이완 19만명(19.7%), 베트남 14만명(36.4%)순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자동출입국심사는 3046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동출입국심사는 2008년 도입된 이후 2018년까지 총 누적 이용자가 1억 1678만명으로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국내 체류외국인(관광객 등 단기방문 외국인 포함)은 236만명으로 2016년에 최초로 2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증가해 국내 인구의 4.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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