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학생, 서울 광장시장·부산 부평깡통시장 견학

  • 등록 2013-08-09 오후 2:22:06

    수정 2013-08-09 오후 2:22:06

일본 고베시 유통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서울 광장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배우기 위해 서울 광장시장과 부산 부평깡통시장을 둘러봤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은 일본 고베시 유통과학대학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지난 3일부터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경영진흥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견학은 한국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이들은 지난 3일 부산 부평깡통시장, 7일 서울 광장시장을 각각 방문했다. 대학생들은 시장의 역사, 문화관광형시장 선정배경,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워 온 상인들의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고베시 유통과학대학 최상철 교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전통시장이 많고 이를 보존·육성하려는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이번에 방문했던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시장 고유의 특산품을 연계시킨 전통시장의 새로운 선진모델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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