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26일 대정부 질의서 우주경제산업 정책 점검 예정

과학기술인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주경제산업과 공간정보산업 등 미래산업 부국을 정책 점검할 것
  • 등록 2022-07-24 오후 5:40:42

    수정 2022-07-24 오후 5:40: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조명희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26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무리한 태양관 산업 추진으로 인한 산림파괴 문제, 160조원이 들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한국판 뉴딜 산업 등의 문제점들에 대해 질의할 것”이라며 “누리호 발사 성공에 따라 우리도 ‘우주연구개발 총괄본부’를 만들어 향후 사업을 확장시키고 ‘항공우주청 동남아지부’ 설치하는 방안 등 정부의 우주경제시대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대응 현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조 의원은 「과학기술기본법」개정을 통해 근거가 마련된 중앙정부·지자체별 과학기술 자문기구 구성과 과학기술 전문직 공무원 확대, 10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1:1000 전자지도 구축을 비롯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외국기업유치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 등 미래산업에 대비한 국가 정책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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