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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날(14일) 차인혁 대표와 임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1200여명의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라이브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 것은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새로운 고객가치 제공 요구가 증대되고,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등 새로운 지향점 수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피해 및 비대면(언택트)의 일상화, 플랫폼 강자의 출현, 신 냉전, 기후변화 등 기업의 경영환경은 급변화고 있다.
차인혁 대표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기존 IT서비스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의 5대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할 뿐 아니라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5대 디지털 신사업으로 △디지털 마케팅 △AI팩토리 △디지털 치료제 △스마트시티 △데이터 기반 구매 BPO 사업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신속한 시장 진입과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인혁 대표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도 다각화해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고객 혁신을 선도해 나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