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119팀, 마사회 찾아 마필관리사 고용구조 개선 논의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 조문하고 부산경남경마공원 방문, 마사회와 간담회
  • 등록 2017-06-16 오전 10:13:22

    수정 2017-06-16 오전 10:13:22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민생119팀과 을지로위원회가 16일 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 자살 사건으로 촉발된 마필관리사 고용구조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민생119팀은 오전 11시30분 김해한솔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를 조문하고 유족과의 면담을 통해 박경근 마필관리사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부산경남경마공원 대회의실에서 마필관리사 노조를 만나 마필관리사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마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어 마사회 임원 간담회를 갖고 마필관리사 직접 고용 등 마사회 차원의 제도 개선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동근 의원은 “마필관리 업무는 마사회의 주요 업무이자 상시 업무임에도 변칙적인 간접고용으로 마필관리사들은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마필관리사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마필관리사 고용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생119팀은 신동근 의원을 팀장으로, 송옥주 김현권 박주민 유동수 제윤경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일 민주당은 100일 민생상황실 현판식을 시작으로 민생 현장방문에 돌입했다.

민주당 민생탐험대 ‘출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100일 민생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민생배낭을 멘 의원들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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