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액은 총 44억원으로, 피플펀드는 초기투자 15억원과 500스타트업스의 추가투자 5억원을 포함해 지난 2년간 누적 6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피플펀드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월 평균 16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44억원, 5월에는 150억원을 취급해 최근 2개월 간 월 취급액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7일 기준으로 누적 취급액 700억원을 돌파했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금을 금융서비스 확장, 플랫폼 기술개발 등의 서비스고도화와 각 영역별 인재 영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번 투자를 통해 투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자본유치 이상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피플펀드는 개인 대출 고객에게는 은행의 문턱을 낮춘 은행대출을 통해 합리적인 금리와 신용등급 개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금융에서 소외 받던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게는 새로운 자금통로가 됨으로써 금융 시장의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방향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의미 있는 투자 유치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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