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접어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의 공동 타깃이 되는 IT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2.45% 상승했으며 은행업종과 의료정밀 업종도 2~3% 가량 오른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2.37% 올랐고,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LG전자(066570)는 무려 5% 넘게 뛰었다. 반면 포스코(005490)와 한국전력(015760) 등은 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