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등록 2024-08-02 오후 1:32:03

    수정 2024-08-02 오후 1:32:0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와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두 영역 모두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중증 환자와 마취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중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3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30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시설 구비 여부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이다.

3차 마취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3월 마취료를 30건 이상 청구한 의료기관 10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 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중환자실과 마취 환자 관리에서 전문 의료서비스를 갖춘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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