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글로벌 공시기준 반영한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 등록 2024-07-31 오전 10:00:06

    수정 2024-07-31 오전 10:00:0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지난해 재무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로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이번 보고서에서 EU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U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ISSB) 기준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용했다.

EU ESRS를 준용한 전문가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고, 분석을 통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등 4대 영역별 공시 항목에 맞춰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또 글로벌 공시기준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보고 범위를 재무제표 보고 범위와 동일하게 연결기준으로 요구함에 따라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 탄소금융부, 금융소비자보호부 등 ESG 실무 부서 직원 인터뷰를 수록해 ESG 경영 이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범농협그룹으로서 ESG 사회적 책임요구에 선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경영 성과와 함께 자본시장 선도 금융투자업자의 위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미래 농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농식품 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애그테크(Ag-tech) 투자 펀드를 조성해 농산물 인공지능(AI) 선별기, 농기계 자율주행 등의 농업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NH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