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보건진료공무원 대상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

  • 등록 2020-12-15 오전 9:56:39

    수정 2020-12-15 오전 9:56: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경호팀이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박진효)가 14일 도서산간지역에 배치 예정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진료전담공무원 15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

호신술 강의는 민간 보안전문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 운영되고 있는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학교·병원·관공서 등의 기관에 찾아가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 보건소 특성상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고, 경찰서와 거리가 멀어 위급 상황에서 필요하다는 평가다. ADT캡스는 위험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ADT캡스 경호팀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삼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은 개별 자택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 날 ADT캡스는 호신술의 기본이 되는 기초 안전 수칙은 물론, 현장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유형과 범죄 예방팁을 교육했다.

호신용품 종류 및 사용법을 실습과 함께 알려 위험 상황에서 본인과 주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영상자료와 경호팀의 시범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온라인 참여도 향상에 힘썼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보건·의료 등 지역 주민을 직접 대면하는 공무원의 경우, 직업 특성상 기본적인 호신술을 익혀두면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와 환자를 보호할 수 있다”라며 “ADT캡스는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K ICT 패밀리社인 ADT캡스는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 경호팀을 운영하며 신변보호, 호송경비, 시설경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ADT캡스 경호팀은 범죄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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