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소비자 체험 확대 중심으로 마케팅 펼칠 것"

  • 등록 2013-11-06 오전 11:25:04

    수정 2013-11-06 오전 11:25:0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신종균 삼성전자(005930)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6일 “앞으로 소비자 체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데이’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언팩 행사 △체험매장 확대 △창조적 마케팅 △마케팅 스토리 확산 등의 삼성전자 IM부문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언팩 행사는 행사 자체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언팩 행사는 플래그십 모델 공개를 위한 행사로 지속하면서 매출 극대화를 이끌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 제품을 체험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최근 세계 4대 패션 도시(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여한 것처럼 혁신적인 마케팅 방법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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