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1999년에 `희망 2000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11년 연속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 1월 30일 현재 모금액은 2219억원으로 사랑의 온도 100.3도를 기록했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번에 모금한 2219억원은 지난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96억원보다 123억원이 많았다. 2년 연속 2000억원을 넘어서 역대 우리나라 모금캠페인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희망2010나눔캠페인 모금액 2219억원은 잠정 집계 결과로, 이달 중순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캠페인에서는 잠정 집계 결과, 이미 100도를 넘어섰다. 이달 중순 최종 결과 집에서는 모금액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91.6도 대구 95.4도 부산 96.5도로 이들 지역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가장 부유한 지역인 서울은 100.5도로 간신히 100도를 넘어섰다.
한편 모금회 직원들은 오늘(1일) 10시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62일간 펼쳐졌던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감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