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추석 택배 대응…9월 특별수송기간 운영

  • 등록 2024-09-03 오전 10:25:23

    수정 2024-09-03 오전 10:25:2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추석 명절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의 원할한 처리를 위해 9월 한 달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안정적인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허브, 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배송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된다. 개인 택배는 5일에 접수 마감되며 오는 26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편의점 택배접수는 오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지만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홈쇼핑, 온라인몰의 경우 추석 전 배송가능일자, 반품 접수일자가 상이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 및 자동화설비가 추석 물동량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이 전국에 도입돼 하루 최대 2000만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소형 상품을 처리하는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컨베이어 병목현상을 막아주는 ‘로드 밸런싱’ 기술이 적용돼 있다.

더불어 풀필먼트센터에도 박스추천, 포장, 검수 등 각 물류 과정에 특화된 자동화기술들이 활용되고 있다.

전국 서브터미널에서는 ‘휠소터’가 권역에 맞춰 택배상자들을 자동 분류해 기사들에게 전달한다.

내년부터는 주 7일 배송 ‘매일 오네’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명절 특수기 택배물량 처리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첨단 물류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 기반의 매일 오네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한편 구매자들의 쇼핑 및 배송 경험을 확장하고 판매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등 택배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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