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연속 상한가 최고 기록 삼성중공우, 15%대 '상승'

  • 등록 2020-07-06 오전 10:01:25

    수정 2020-07-06 오전 10:01:25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지난 6월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맞아 신기록을 세운 삼성중공업우(010145)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우선주는 상승장 막바지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삼성중공업우는 전 거래일 대비 15.63% 오른 3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보통주인 삼성중공업(010140)은 1.36% 내리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17일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맞아 역대 최대 연속 상한가 종목으로 기록됐다. 가격상승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3월 선박투자회사 코리아02호(현재 상장폐지)의 9거래일이었다.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단기과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향후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우선주에 한번 더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우선주 과열 현상이 상승장 마감의 신호로 해석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종목이 오를 만큼 올라, 갈 곳이 없는 자금이 우선주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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