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 원산지 '터키' 주한대사 초청

주한터키대사, 에버랜드 튤립축제 맞아 방문
에버랜드, 튤립축제 25주년 기념 '터키 튤립정원' 조성
  • 등록 2017-04-21 오전 9:48:48

    수정 2017-04-21 오전 9:48:48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산하 에버랜드는 놀이동산 중앙에 위치한 포시즌스 가든에 ‘터키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놀이동산인 용인 에버랜드가 이번 튤립 축제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 산하 에버랜드가 튤립축제 25주년을 맞아 튤립 원산지 ‘터키’의 주한터키대사 내외를 초청해 기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튤립 축제 25주년을 맞아 에버랜드 중앙 정원에 터키 국기 문양을 새긴 ‘터키 튤립가든’을 조성했다. 주한터키대사 내외가 보답으로 에버랜드를 찾았고 에버랜드를 찾는 고객에게 선물도 제공했다.

에버랜드는 오는 23일까지 터키문화관광부, 터키항공과 함께 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 ‘튤립의 고향 맞추기’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한 2명은 터키 왕복항공권과 5성급 호텔 숙박권을 받게 된다.

튤립은 원산지가 터키로 생김새가 머리에 두르는 터번을 닮았다는 터키어 튈벤트(Tulbent)에서 유래했다. 네덜란드는 상업적으로 널리 튤립을 전파했다. 에버랜드는 1992년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튤립 축제 등 꽃 축제를 도입했다.

이날 에버랜드를 찾은 아르슬란 하칸 옥찰(Arslan Hakan Okcal) 주한 터키대사는 “에버랜드가 터키와의 인연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코너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며 “많은 한국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터키의 문화를 즐기고 우호관계를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은 “튤립축제 25주년을 맞아 튤립 원산지 터키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에버랜드가 보유한 식물 경쟁력을 기반으로 문화적 가치를 더한 품격있고 의미 있는 행사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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