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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 산하 에버랜드가 튤립축제 25주년을 맞아 튤립 원산지 ‘터키’의 주한터키대사 내외를 초청해 기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튤립 축제 25주년을 맞아 에버랜드 중앙 정원에 터키 국기 문양을 새긴 ‘터키 튤립가든’을 조성했다. 주한터키대사 내외가 보답으로 에버랜드를 찾았고 에버랜드를 찾는 고객에게 선물도 제공했다.
튤립은 원산지가 터키로 생김새가 머리에 두르는 터번을 닮았다는 터키어 튈벤트(Tulbent)에서 유래했다. 네덜란드는 상업적으로 널리 튤립을 전파했다. 에버랜드는 1992년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튤립 축제 등 꽃 축제를 도입했다.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은 “튤립축제 25주년을 맞아 튤립 원산지 터키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에버랜드가 보유한 식물 경쟁력을 기반으로 문화적 가치를 더한 품격있고 의미 있는 행사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