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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를 넘어:롯데면세점 언더스탠드에비뉴-민관협력사업(Beyond CSR:UNDER STAND AVENUE The Lotte Duty Free Public-Private Partnership)’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집은 서두에서 “과거 한국의 CSR은 서구의 개념을 받아들인 형태였으나 최근 민관협력사업(PPP)을 통해 기존 CSR의 방법과 예상을 뛰어넘어 상호보완적 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가고 있다”고 등재 배경을 설명했다. 성동구는 지역사회 인프라 및 강남과 강북을 잇는 관광벨트로서의 특성을 살렸고,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마케팅 전략과 광고 등 무형의 자원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 사례연구는 테오도어 루즈벨트 맬럭(Theodore Roosevelt Malloch) 옥스포드 경영대학원 교수와 이윤석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대학원 겸임교수(InnoCSR그룹 대표)가 공동 집필했다. 맬럭 교수는 미국 26대 대통령 테오도어 루즈벨트의 증손자로, 학계에서는 연구 사례 선정 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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