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대로라면 검단신도시와 김포신도시가 거의 붙게 되지만 면적이 축소되면서 상당히 떨어지게 됐다. 이처럼 신도시 면적이 축소된 것은 예정지역내 군사보호구역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예정지역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제외되면서 면적이 줄었다"며 "구체적인 군사시설보호구역 면적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작년 8.31대책을 통해 택지지구 추가공급을 밝히면서 기존신도시 확대방침을 밝히고, 그 연장선상에서 작년 10월 358만평으로 다시 확대했다.
김포와 검단신도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제외하면서 기형적인 모양이 됐다. 김포는 뼈다귀 모양, 검단은 벌레먹은 사과 모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