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131명(일반직 76명, 공무직 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며,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내달 25일 실시될 예정이며,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채용 공공기관별로 일정을 확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4개 기관에서 215명을 선발했다.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및 채용 공공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