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콘텐츠분쟁 대응 전략은?’…콘진원, 31일 포럼 개최

생성형 AI 시대 콘텐츠산업 분쟁사례 쟁점 및 대응 공유
콘진원, 2011년 이래 9만 3,955건 조정사건 처리
  • 등록 2023-10-23 오전 10:00:08

    수정 2023-10-23 오전 10:00: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및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콘분위)는 ‘2023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을 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은 콘텐츠산업 내 건전한 거래 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로, 콘진원과 콘분위는 2011년부터 매년 이 포럼을 주관하며 법조계, 학계,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신뢰 있는 거래 환경과 이용자 보호에 대해 논의해왔다.

올해의 포럼 주제는 ‘생성형 AI 시대에 있어 콘텐츠분쟁 쟁점과 대응방안’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산업 내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인 AI가 일으킨 분쟁사례를 공유하고, 조정제도의 발전 방향과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이성희 교수가 진행하며, ‘AI 시대에 있어 콘텐츠산업의 미래와 변화’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주제 발표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중재제도 도입, 최신 콘텐츠 분쟁 사례, AI 시대의 콘텐츠산업 동향에 관한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는 패널토론으로, 콘분위 홍승기 위원장을 좌장으로 ‘AI 시대 콘텐츠분쟁 쟁점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사들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분쟁조정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청중들과 소통한다.

콘진원은 출범 이후 약 9만 4천 건 이상의 조정사건을 처리하며 콘텐츠산업 내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콘텐츠사업자와 이용자 간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콘분위는 신뢰 기반 콘텐츠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 산업환경의 급변에 대비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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