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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회사인 아스코(ASCO)가 출시한 5000A CTTS는 세계 최초의 이중 전력 접촉기(Double Throw Power Contactor) 방식으로 두 전원 사이에서 하나의 스위치의 부하가 걸릴 경우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전기적 방전에 따라 전선에 불꽃이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현상인 아크에 강해 중요 부하를 다루는 시설에 많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5000A CTTS는 국제표준규격(IEC) 에 맞춰 제작되고 기존 UL 인증 제품과 동일한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아스코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접점 기술, 동기 절체 기능, 고장 전류지지 기능(WCR) 및 N상 중첩전환 기능 등이 그대로 적용했다. 구동부는 정확하고 빠른 순간전환(절체)를 위해 솔레노이드 메커니즘을 적용했고 열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은 합성물로 구성된 특수합금 주접점을 사용한다.
동기 절체 기능은 부하 측과 각 전원의 위상각을 고려한 동기(위상각 15도 이내) 전환 기능으로 아스코의 모든 스위치에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여름철 전력 피크 시즌을 앞두고 최근 데이터센터, 플랜트 및 병원 등 주요시설에 전력을 끊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무정전 절체 스위치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스코 CTTS는 IEC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이 실시하는 관련 시험을 모두 통과해 안전성을 인증 받아 더욱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