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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VR 플레이어’는 윈도우 MR과 호환되는 모든 PC형 HMD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탠드얼론(모바일)형 HMD에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핵심 기능은 멀티뷰 모드다. 아프리카TV의 2D 콘텐츠를 VR 공간에 자유롭게 선택하고 배치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웹페이지 형식으로 제공 됐던 ‘방송국’도 VR(가상현실)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BJ를 포함한 아프리카TV의 모든 유저들은 ‘캠프’라고 불리는 가상의 개인 공간 기반 방송국을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캠프’를 통해 유니티, 언리얼과 네이티브 등 다양한 엔진으로 개발된 VR콘텐츠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라이브러리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 김도성 미래기술팀장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VR콘텐츠 관련업계 분들도 더욱 활발하게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VR 생태계가 조성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