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위성-New ICT 융합 위한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 등록 2018-11-23 오전 10:07:19

    수정 2018-11-23 오전 10:07: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sat 파트너스 데이 단체사진
KT SAT(대표 한원식)이 주요 파트너사 및 New ICT 분야 34개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T SAT Partners Day’를 22일 동대문 노보텔에서 개최했다.

급변하는 위성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KT SAT에서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T SAT Partners Day에서 KT SAT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규사업 발굴과 안정적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3가지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 파트너사 사업 확대 및 안정적인 사업활동 지원 ▲ 파트너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위주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내실화 ▲ 거래조건 개선을 통한 상생협력관계 강화다.

KT SAT은 본격적인 5G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해양위성통신 솔루션 플랫폼 개발 및 다양한 위성 보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우수 협력사를 지속 발굴하고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협력사 인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KT SAT의 인증 제도 도입 발표에 이어 왈도시스템, 글로벌코넷, 아이크래프트 등파트너사들이 ‘IT 솔루션을 활용한 위성사업 발전방안’, ‘해양 위성서비스 신규사업 제안’, ‘보안기술을 활용한 위성사업 발전방안’ 등 위성 사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한원식 KT SAT 사장
이 날 행사에서는 5G, Cyber Security, Block Chain, IoT 등 New ICT 분야의 신규 업체를 초청해 위성산업과 융합 방안을 논의하고, 이들과 실질적인 협업 활동을 공포하는 ‘KT SAT Eco Alliance’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KT SAT Eco Alliance’ 란 위성산업 한계 극복을 위해 Open Innovation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는 활동이다.

KT SAT은 앞으로 New ICT 3개 분야(암호보안, 블록체인, 해양위성플랫폼)를 위성 산업에 융합하기 위해 분야 별로 워크샵, 기술세미나 및 토론회 등 다양한 제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SAT 한원식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본격 진입하는 지금, 국내 및 글로벌 위성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New 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Eco Alliance를 적극 지원해 위성 토탈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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