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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소방장 이모(44·불구속 입건)씨와 소방교 김모(41·불구속 입건)씨를 이번주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이씨 등을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별점검에서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민간업체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소방점검에서는 29개의 항목에서 60여 개의 지적사항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 제천시 하소동 노블휘트니스스파 스포츠센터에서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53분쯤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