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사 취업 무료 설명회 개최

31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열려
  • 등록 2014-05-27 오전 11:50:15

    수정 2014-05-27 오후 1:44:51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사 취업 무료설명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사 취업을 위한 설명회가 마련됐다. ㈜한국관광인력개발원(대표 지민신)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12층 대강당에서 여행업 취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뿐만 아니라 여행업 진출에 관심 있는 전국 모든 학생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사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 이력서 평가 및 모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하나투어 인사담당자였던 오형수 대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하반기 관광 및 여행업 취업처 분석 각 여행사의 주요업무와 인력 현황, 최신 인사 ·채용 동향, 국내 및 해외 투어가이드 취업 길라잡이 등 여행업 진출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www.kthdc.com으로 하면된다.

관광 및 여행업 인사담당자는 “관광 및 여행업은 전문 인재를 필요로 하는 곳이므로 스펙관리와 암기형 시험에 익숙한 사람보다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실무형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직무관련자격증’ 취득 및 ‘전문교육이수’ 여부를 기준으로 보는 곳도 많다고 전했다.

지민신 한국관광인력개발원 대표는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지만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인재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취업성공을 위해서는 사전 직무능력 함양을 통해 취업 희망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과 준비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관광인력개발원은 관광 및 여행업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관광 및 여행 전문가 양성 회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2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우수상으로 당선됐다. 현재, 여행사 취업과정과 여행상품코디네이터 과정 등 여행업 정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생들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고 있다. 166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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